컬쥐네 다락방

항해 99, 실전 프로젝트 - 오프라인 책 교환 서비스 개발 일지 -2- 본문

공부방/항해 99

항해 99, 실전 프로젝트 - 오프라인 책 교환 서비스 개발 일지 -2-

코딩하는 갱얼쥐 2021. 5. 4. 21:25

5주간의 마지막 프로젝트 개발 일지입니다 :) 

 

지난 주까지 우리조는 어플의 방향과 컨셉, 세부 기능을 조율하느라 회의의 연속... 😥

모든 팀원들이 얻어가는게 있는 프로젝트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업이더라도 하나씩 분배하고 해결하도록 진행하고있는데, 이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속도가 나진 않아서.. 

그래도 팀원들이 늦게까지 열심히 노력해줘서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좋다 

- 서비스 명

그래도 이젠 오프라인 책 교환 서비스라는 구체적인 목표도 생겼고, '니책내책'이라는 서비스 이름도 정했다. 

다만 이 서비스 이름은 바뀔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는 아직 추가하고 싶은 기능도 많고 확정된 서비스가 몇개 없기 때문..  이번에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 수록 포인트가 쌓이고 성취감을 느끼거나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싶어서 회의를 진행했었다. 

 

이때 동화책 느낌으로 가면 귀여운 서비스가 나올 것 같아서 여러 동화들의 컨셉으로 이야기 나눠보자고 하다가 내가 '잭과 콩나무'의 콩나무처럼 거래가 성사되면 각 사람마다 부여받은 콩나무가 쑥쑥 자라서 우주로 나아가는 컨셉이 생각나서 안건으로 냈다.. 그러다가 동화책 제목과 비슷하게 '책과 콩나무' 같은 느낌으로 서비스 명을 정하고 어플을 꾸미면 귀엽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로 흘러가서 디자인 담당 팀원이 노력중..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

 

- 현재 진행 상황

일단 우리 백엔드 파트가 지금까지 완성한 기능을 보자면, 

  1. 동네 책장 책 등록 기능
  2. 책장 상세 조회 기능
  3. 댓글 기능
  4. 소셜 로그인 기능( 구글 )
  5. 마이 프로필 수정 기능 (사진, 코멘트, 동네)    

이정도 기능이 있겠다. 포인트 지급과 사용, 각 게시글이나 댓글의 좋아요 기능, 최근 검색어, 검색어 트랜드 등 통계가 필요한 기능들을 구현하지 않아서 일주일만에 기초 뼈대를 완성했다 . 

다만 프론트쪽에서 아직 막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은데.. 그래서 테스트를 거의 진행하지 못했다.. 😥

원래 목표는 2주차에 기본 뼈대를 완성하고, 3주차 초반에 어플을 마켓에 등록하는 것이었는데 이 계획이 지켜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ㅠㅡㅠ 

- 앞으로의 목표

일단 일대일 채팅 기능 구현. 

이전 미니 프로젝트에서 웹소켓과 레디스를 이용한 단체 채팅방을 구현했었는데, 이번에는 거래를 원하는 개인간의 일대일 채팅 기능을 만들어서 넣을 예정이다. 

다만 단 두사람만 서로의 메세지를 주고받을 목적인데 굳이 pub/sub 기능을 이용해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저번 주에 계속 노력했던 nginx를 이용한 무중단 배포를 꼭 다시 공부해서 성공시켜야한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계속 새로운 기능들을 알아봐야해서 시간이 너무 소모됐다.. 저번 주의 가장 아쉬웠던 부분!

Comments